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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 클릭세상]전북대-익산대 통합 놓고 뜨거운 논쟁

전북대와 군산대, 익산대 등 도내 3개 국립대의 통합이 전북대와 군산대간의 협상의지 결여와 상호 불신으로 사실상 물 건너 간 뒤 익산대가 전북대와의 통합을 선택하게 되면서 결국 2008학년도 도내 통합 국립대 출범은 ‘반쪽 통합’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는 익산캠퍼스에 1-2개 단과대를 남겨 캠퍼스별로 특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경우 일부 교수 및 학과를 이전하고 신입생 규모를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이 뒤따르게 된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전북대와 익산대의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농과대학 유치하였다가 또 옛날처럼 하나 있는 국립대학 전주로 뺏길려고 하나. 대체 전주시나 원광대의 사주를 받았나... 그러지들 말고 경쟁력 있는 단과대학 유치해야 익산도 살아..." (작성자 : 농과대학님)

 

○…"국립이 아니라 '도립' 농과대학이었습니다. 전북대생 입장에서는 왜 통합하나 하는 생각뿐인데, 주긴 멀줍니까? 농대랑 수의대 주는 것도 아까운데. 솔직히 말하면 말이죠..." (작성자 : 이런님)

 

○…"전북대는 전주, 군산, 군산의 단과대학들이 모태가 되어서 현재에 이른 전북의 전북대학교입니다. 학생들도 상당수가 전북도민들로 이루어진 학교입니다. 행여 익산의 분교 때문에 학교평판이 저하되어 개인에게 피해올까 두렵습니까?..." (작성자 : 이런//님)

 

○…"아.. 그럼 익산대는 거저먹고 그걸로 받는 지원금은 몽땅 전주에다 쏟아붇겠다?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전주시민들아?..." (작성자 : 익산시민님)

 

○…"익산시장님 그간 익산대학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셨는가 생각한번 해보시죠. 그저 시민연합 등 여론에 정치적으로 놀아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작성자 : 도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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