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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여성회관 수강생 90%이상 자격증취득

고창여성회관의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대거 취득, 화제가 되고 있다.

 

고창군은 단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자격증과 한자 3급, 한자검정, 조리사 등 4개 자격증반을 운영해 수강생 48명 가운데 45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자 3급은 13명, 한자검정은 11명, 한식조리사는 13명, 그리고 컴퓨터활용능력은 8명이 합격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와함께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된 그린인테리어, 신문활용능력(NIE), 자녀와함께하는 EQ찰흙놀이 등 취미교육 프로그램도 각 과목별 만족도가 매우 높아 참여 여성들의 자아실현에 한 몫했다는 것이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강사진을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은 결과로 분석된다.

 

고창 여성회관은 여성들의 여가선용과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후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교육은 그린인테리어, 신문활용능력(NIE), 자녀와 함께 하는 EQ찰흙놀이, 컴퓨터 자격증, 한자 3급, 한자검정, 조리사 자격증 등 7과목 92명.

 

또 외국인 이주여성 노래교실을 신설, 관내 거주 외국인 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는다. 노래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도 갖고 자격증도 취득하여 구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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