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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익산배산지구 상업용지 경쟁입찰 방식

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익산배산지구내 상업용지를 다음달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상업용지는 총 5필지(4538㎡)로서 필지당 638~ 1343㎡이며, 입찰예정가격은 3.3㎡당 313만5천원 ~ 415만8천원이다.

 

건축시에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를 적용받으며,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입찰에 특별한 제한없이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월 3∼ 4일 2일간 접수신청을 받아 7일 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익산배산지구는 익산시 모현동 일원 76만6천㎡에 조성돼 1만 5천명의 인구가 수용되고, 총 5천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토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인접지역에는 주택공사에서 아파트를 건립중인 장신지구가 있고, 3000세대 이상의 현대아이파크 등이 이미 입지된 인구 밀집지역으로서 배후주거지의 편익시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구내 공동주택지 6필지(27만㎡)는 이미 전량 분양된 바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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