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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안기순)는 2007 회계연도 결산 대표위원에 박봉규(용지·백구·황산면)의원을 선임했다.

박 대표위원은 "그 동안 결산검사가 형식적 절차라는 비판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금번 결산검사에서는 이러한 시각을 불식시키고, 의회에서 승인해 준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적법·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집행과정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은 없는지 등 예산 운용사항을 전반적으로 검사하여 건전한 감시기능을 통한 시의 건전 재정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재선인 박 대표위원은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처리로 동료 의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의욕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