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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기종합환경,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서 금상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주)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이사가 상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desk@jjan.kr)

전주지역 대표적인 환경관련 제품 생산업체인 ㈜세기종합환경(대표이사 양기해)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6회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5년에 이은 두번째로, 세기종합환경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기종합환경은 올 대회에서 '티타늄 생물막볼을 이용한 수처리장치'라는 신기술과 '티타늄 바이오볼'이라는 발명품으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720여개의 기업과 발명가 및 대학 등이 참여해 1000여점의 발명품이 선보였다. 이 가운데 세기종합환경의 제품은 수처리 효율을 높이는 성능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스위스와 대만·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향후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는 평가속에서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세기종합환경은 지난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YAN공법을 적용한 폐수처리장치의 미국특허 등록에 이어 올 1월에는 '티타늄 제올라이트 생물막볼 수질정화기 및 제조방법'으로 국내특허 등록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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