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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축구] 전주대 춘계대학축구 결승 진출

22일 연세대와 한 판 승부…이리고는 고교선수권 8강

전주대가 2008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컵을 놓고 연세대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전주대는 20일 낮 12시45분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준결승에서 강원 관동대를 맞아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연세대와 고려대간 준결승에서는 연세대가 3-1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전주대는 32강전에서 울산대를 1-3으로 꺾은 뒤 16강전에서 경기대를 승부차기(4-2)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라 호남대마저 2-1로 꺾고 이날 4강에 올랐다.

 

전주대는 22일 오후 2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연세대와 결승전을 갖는다.

 

정진혁 전주대 감독은 "지난 84년 팀 창단이후 지금까지 연세대와 가진 11차례 경기에서 8승3무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며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승컵을 안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남 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전국고등학교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리고는 대회 8강에 올랐다.

 

예선에서 광주 숭의고와 경기 파주고를 각각 2-0으로 꺾은 이리고는 지난 19일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남생명과학고를 5-1로 대파하고 8강에 올라 21일 오후 1시 서울 대동세무고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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