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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북 공동주택가격 전국보다 2배이상 올라

개별주택가격은 답보

도내 올해 공동주택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두배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해양부가 '2008년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을 공시한 가운데 도내 공동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반면, 개별주택가격은 답보상태를 보이면서 양극화현상을 드러냈다.

 

도내 올 공동주택가격 상승률은 전국평균 2.4%보다 2배이상 높은 4.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올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은 전국평균 4,38%보다 크게 뒤처지는 0.6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내 공동주택 상승률은 전국 16개시·도 중 인천(14.4%), 울산(8.0%), 전남(7.6%), 경북(5.3%) 다음으로 높다.

 

이로인해 지난해 한건도 없던 종부세대상(6억원이상) 공동주택이 올해 4건(효자동 포스코)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새만금 개발여파를 탄 김제시와 군산시가 각각 11.6%와 7.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도했다.

 

또 기업도시와 태권도공원이 들어서는 무주군이 5.1%를 나타내는 등 개발호재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통지되며, 내달까지 관할관청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한편 도내 주택 최고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공동주택 6억3200만원이며, 최저가는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일원 310만원이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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