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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리그] "공격축구로 어린이팬에 멋진 골 선물"

전북현대, 어린이날 수원 삼성과 홈 경기…초등학생 무료입장

전북현대 홈 개막경기때 전북 현대 유소년 축구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전북현대 선수단. (desk@jjan.kr)

어린이 날인 5월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어린이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이날 오후 3시 수원 삼성과 K-리그 홈 경기를 갖는 전북 현대가 어린이 축구 팬들을 위해 초등학생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팬에게는 선착순으로 양말과 학용품 등 각종 기념품을 어린이 날 선물로 제공한다.

 

경기 시작전인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축구왕 슛돌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어린이 팬 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지난달 30일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한 전북의 스트라이커 조재진은 홈 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에게 화끈한 어린이 날 골 선물을 날린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수원 삼성이 6승1무로 정규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에서 지더라도 팬들에게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준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들을 대거 투입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 현대는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지난 2005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수원 삼성과 7차례 맞붙어 2승 5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철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단장은 "어린이 날인 5일 열리는 홈 경기는 많은 경품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 생각"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물도 받고 좋은 경기도 관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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