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李대통령 "나부터 바뀌겠다"

국가조찬기도회서 변화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대통령인 제 자신도 모든 것을 먼저 바꿔나가겠다"며 "남에게 바꾸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제 자신이 먼저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제 자신이 바뀌고 청와대가 바뀌고 정부가 바뀌면 멀지 않아 우리사회도 조금씩 변화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과 역사 앞에 교만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3일 연속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내 뿐 아니라 국제환경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깊지만 계곡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떠한 도전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어려

 

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변화와 개혁은 오랫동안 관습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고, 일부 계층에는 불이익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우리가 변화와 개혁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국민이 멀지 않아 그 성과와 결실을 골고루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성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