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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야~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노선 취소 위기

전주에서 대야를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취소 위기에 처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26일 (주)대한관광리무진이 전북도지사를 상대로 낸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인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따라 해당 노선의 운행이 취소 위기에 처한 가운데, 도는 법원의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법률 자문 등을 거쳐 항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재판부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운행을 중지해달라는 대한관광리무진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3월말부터 도내 3개 시외버스 업체의 인청공항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패소 판결을 받았지만 아직 판결문을 받지 못해 재판부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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