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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께 전주서 국내 첫 탄소섬유 원사 생산

전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탄소섬유 원사생산이 본격화 된다.

 

전주시와 (재)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는 최근 고기능 복합섬유 원천소재 기반구축사업을 위해 도입이 필요한 장비 모델을 결정하는 등 탄소섬유 원사 생산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 지역에서 빠르면 내년 말부터 탄소섬유 원사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기능복합섬유 원천소재 기반구축사업은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와 (주)효성이 이미 공동기술개발중인 탄소섬유 생산시설과 연동, 탄소섬유 관련 일관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탄소섬유 원사 생산에서 탄소섬유 생산, 복합재 및 응용재 상품화와 생산단지 조성까지 모두 갖추는 것.

 

이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0년 이후에는 연 생산규모 1500억원, 기업유치 및 창업 30개사, 고용창출 1000여명 등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고기능복합섬유 원천소재 기반구축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전북도, 전주시가 164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10년까지 탄소섬유 원사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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