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천 청탁' 김종원씨 보석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추천 청탁을 대가로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 씨에게 30억여 원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광만 부장판사)는 김 이사장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김 이사장의 변호인은 그가 무죄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 보장을 위해 재판을 빨리 종결하거나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재판부는 심사 결과 보석 사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일 김 이사장을 김옥희 씨 등 다른 피고인들과 분리해 심리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인프라만 남은 전북 말산업특구 ‘유명무실’”

자치·의회김동구 전북도의원 “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패소에도 팔짱만… 항소 논리 있나” 질타

국회·정당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위원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혁신을 혁신할것”

법원·검찰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아내, 항소심서 집행유예

사건·사고‘골프 접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전북경찰청 간부, 혐의없음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