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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키로

도내 금융기관들이 환율변동과 국제 금융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북도 한명규 정무부지사는 "도내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신축적인 자금지원과 금리 배려를 요청했다"면서 "금융기관장들이 대출 만기연장과 신규대출 심사 완화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한 부지사는 지난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금융위기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신뢰의 위기가 더 큰 문제이므로 융통성 있는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금융기관을 대표한 김영백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은 "IMF때와는 다르게 기업의 부채비율이 낮고 안전성이 있다"면서 "은행들이 자신감을 갖고 중소기업을 달래가면서 지원하자"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김영백 전북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김종엽 전주완주군 지부장, 신한은행 서동철 전주지점장, 전북은행 김영철 영업부장 등 중앙과 지역 금융기관 21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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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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