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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 금융상품에"

경제평론가 엄길청씨 조언

경제평론가 엄길청씨는 "최근 주식과 펀드의 급락세가 가계에 변화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성장형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장기간 적금이나 정기예금등 목돈 마련 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제해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통해 안전자산 위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펀드나 주식은 원금이 보호되지 않는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내집마련 자금과 자녀교육자금 등 두가지 자금을 투자금으로 이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 6개월 생활비를 의미하는 기초생계자금은 실업이 되더라도 유동이 가능한 현금성 자산으로 수입에 관계없이 준비돼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 여행, 소비자금 등 펀드와 주식을 통해 변수가 있는 자금을 통해 혹시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삶의 기본 결정과 자산이 아닌 비용으로 주식과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적인 자금 예산은 위험이 없거나 위험이 작은 예금이나 국가채권으로 확보하라"는 것이 그의 조언.

 

또 펀드의 경우 "수익이 비율을 높게 기대할 수록 주식 비율이 높은 성장형에 가깝고 채권과 현금자산 비율이 높을 수록 안전형"이라며 "기대 수익률을 스스로 정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준호· 윤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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