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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배스 퇴치책 마련

속보= 최상위 포식자로 하천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교란시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에 포함돼 있는 배스가 전주천에서 발견됐다는 본보 보도(11월24일 7면)와 관련, 전주시가 '배스' 퇴치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1일 전주천과 삼천에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이 서식하며서 쉬리ㆍ동사리ㆍ피라미 등 토종어류가 위협받는 등 수생생태계 교란이 우려됨에 따라 생태하천의 안정적인 관리와 토종어류의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12월중 생태하천협의회를 중심으로 퇴치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주천과 삼천의 주요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낚시, 그물을 이용한 지속적인 외래어종 퇴치행사를 연간 진행하고, 산란 전인 내년 4~5월께 배스 포획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포획한 배스를 자연생태박물관에 별도 전시해 체험교육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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