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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경쾌한 왈츠가 있는 신년음악회

경쾌한 왈츠 선율이 있는 고양아람누리의 신년 음악회가 내년 1월10일 오후 7시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이 이어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스케르초',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준다.

 

신예 소프라노 손지혜는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 등을 협연할 예정이다. 2만-5만원.

 

고양아람누리는 이와 함께 17일 오후 7시 '빈 소년 합창단' 초청공연으로 또 하나의 신년 음악회를 준비한다.

 

25명으로 구성된 소년 합창단이 13세기 그레고리 성가와 한국, 오스트리아 등의 민요를 부른다. 2만-7만원.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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