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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연합마케팅 성과

작년 429억, 전년비 91억 ↑

지난해 전북농협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연합마케팅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협은 농산물 연합마케팅 사업으로 42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1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전북농협은 그동안 전라북도와 협력사업을 통해 유통시장을 신규 개척하고, 1조합 1품목 육성을 통해 산지를 조직화·규모화해왔다.

 

특히 지역본부 연합사업단을 비롯해 7개 연합사업단이 활발하게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시군별 작목 작기별 출하시기가 상이한 점을 감안해 거래처와 공유하고 릴레이마케팅 시스템을 도입, 소비지 대형 유통점에 지속 출하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합사업단의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높인 주요 농산물은 고창·정읍연합(복분자 118억), 고창·정읍·부안·완주·진안연합(수박 53억), 장수·무주연합(사과 40억), 김제·익산·완주연합(고구마 37억), 고창·부안연합(김장 무 배추 50억), 남원·김제연합(감자 28억), 남원·김제연합(포도 24억), 남원 운봉(파프리카 13억), 고창·부안·익산연합(메론 토마토 20억원), 기타농산물 60억원이다.

 

전북농협은 연합판매 사업이 지난 2002년 시작 당시 14억원에 불과했으나 2007년 338억원, 2008년에는 429억원으로 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9년도에는 500억원 이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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