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부행장급 인사 주목
이번 전북은행 주주총회에서는 부행장급 인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6명의 부행장 중 3년 연임한 황남수 수석부행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는 것.
그동안 홍성주 행장의 인사스타일이 '임원급이 되면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3년의 기회는 주며 그 이상은 없다'라는 공식으로 일관돼 왔기 때문.
그러나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전북은행이 괄목할 실적을 올리면서 안정적 경영을 이뤄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홍 행장의 '배려'가 있지 않겠냐는 관측도 많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전북은행의 경영목표와 총괄기획업무를 맡고 있는 황 부행장의 업무추진력도 무게를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