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가 지난달 26일 열린 제18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최우수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
신도새마을금고는 81년 설립돼 전주 팔복동 본점과 서곡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자산 519억원, 총 거래회원 1만6830명,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1350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달성했다.
신도새마을금고는 종이 한 장에서부터 시작하는 꼼꼼하고 세밀한 내실운영으로 창립이래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일구고 있으며 올 계획 자산 600억, 생명공제 2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날 그날의 생계를 꾸려가는데 만족하는 노동자들이 많은 공업단지라는 지역특수성을 감안해 전세보증금 저리대출을 실행해 1506세대 78억원을 지원하고 사글세를 적금으로 유도해 고리대금업을 근절시키는 등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치순 이사장은 "마을 주택단지내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과 신발 등을 수집해 보육원과 양로원, 요양원 등에 지원하는 한편 불우이웃에 자녀장학금 2250만원을 지원하고 홀로노인과 결식아동 등에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금융의 편리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금고도 견실하고 안정적이며 발전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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