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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다시 상승, 코스피 1010선서 등락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4일 원.달러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증시도 불안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5.60원 오른 1,5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7.60원 오른 1,56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550.00원으로 밀린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60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국내외 주가 하락이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리가 형성되면서 1,560원대 중반에서는 상승이제한되고 있다.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1,000선을 가까스로 지지하며 1,0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22포인트(1.08%) 하락한 1,014.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6.67포인트 내린 채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폭이 다소 늘고 있다.

 

외국인은 17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이어가고 있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2.33포인트(0.67%) 오른 350.0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폭락세가 진정되면서 반등을 모색했으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미국의 은행 시스템 불안정' 발언과 부진한 자동차 월간 판매실적에 발목이 잡혀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폭락세에서 벗어나지못하고 하락했다.

 

한편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83.01포인트(1.15%) 하락한 7,146.71,토픽스지수는 6.79포인트(0.93%) 내린 720.01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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