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이어 조합 경영 다시 맡아
지난 10일에 열린 임실군 오수면 오수농협장 선거에서 김학희씨(61 섬김노인복지센터 원장)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날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2230명 중 1892명의 조합원이 참여, 김 당선자가 차점자인 김학수 후보를 크게 누르고 제 13대 오수농협장에 입성했다.
11대 오수농협 조합장을 지낸 바 있는 김당선자는"조합원들의 욕구가 조합의 운영체계 혁신과 변화하는 농촌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농산물 유통 혁신으로 농가소득 확대에 주력하겠다"며"특히 벼농사와 축산, 과수 등의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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