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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어촌공사, 새만금 현장서 업무보고

한국 농촌공사가 13일 올해부터 내부개발이 본격화할 새만금 현장에서 '2009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홍문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신시 배수갑문 전시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새만금방조제 도로공사 마무리 상황과 ▲방수제 공사 준비 현황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계획 등이 보고했다.

 

사업단은 이날 홍 사장에게 18년간 진행된 세계 최장(33㎞)의 방조제 공사를 하반기에 마무리하고 연내 개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조제에서는 4차선 도로포장 공사와 함께 둑 녹화 사업, 안전시설 및 편익시설의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또 총 3조 3천억원이 투입될 방수제 공사를 오는 10월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및 수질환경대책 등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오는 28일 착공식이 거행될 새만금 산업단지 내부개발(1천870㏊)에 대해서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조 9천400여억원을 들여 명품(名品)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사장은 "새만금 사업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토목사업으로 농어촌공사의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모든 직원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고, 특히 전북지역의 발전에도 기여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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