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호저축은행 업무정리
지난해 부실판정으로 영업정지된 전북상호저축은행의 정리를 위해 설립된 '예쓰상호저축은행'이 6일 영업을 개시했다. 예금보험공사가 전액 출자한 예쓰저축은행은 전북상호저축은행의 우량대출자산과 예금 등의 부채를 넘겨받아 이를 정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따라 전북저축은행에서 5000만원 이하로 거래했던 예금자는 이곳에서 정상적으로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5000만원을 초과한 예금자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5000만원 한도에서 예금보험금을 지급받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향후 파산 배당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금보험공사 금융정리2부(02-758-0357) 및 예쓰상호저축은행(469-8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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