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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라운드 베스트팀 전북현대 선정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프로축구 2009 K-리그 4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가 7.4점을 득점, 광주(6.9점)를 제치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지난달 25일 K-리그 컵대회인 피스컵 코리아 2009 1라운드 베스트팀에 이어 2경기 연속 베스트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전북은 지난 4일 열린 성남과 4라운드 경기에서 최태욱의 해트트릭과 에닝요의 페널티킥 첫 골로 홈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에닝요의 골로 전반 15분 이내 득점(×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슈팅 14회(0.1×)와 유효슈팅 7회(×0.1)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 축구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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