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29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에 맞춰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담반을 증원하는 등 총력 선거치안 체제에 돌입한다.
전북경찰청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6일부터 투표일인 오는 29일까지 2주간 국회의원 재선거 제2단계 단속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완산 갑과 덕진 선거구가 속한 전주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는 각각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선거 전담반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증원, 막바지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은 선관위와 협조체제를 구축, 선거 출마자와 선거 조직 등을 밀착 감시하고 불법선거 취약지역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범죄감시단인 누리캅스 117명을 동원, 인터넷 상의 불법행위도 감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방청과 경찰서의 수사, 정보, 보안 부서와 지구대를 비롯해 전 경찰관의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엄정한 중립자세를 유지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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