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FA 조우현, 남는다

전주 KCC, 정선규·정의한 등 재계약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이하 FA)의 원소속구단 협상 기간이 지난 15일로 마감됐다. 전주 KCC는 조우현과 정선규, 정의한과 재계약을 맺었고, 정훈, 서영권과는 협상이 결렬됐다.

 

조우현(34·포워드)은 KCC와 2년간 최대 연봉 1억2000만원(연봉 1억원+인센티브 2000만원), 정선규(30·가드)는 2년간 최대 연봉 1억3000만원(연봉 1억1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 정의한(26·가드)은 3년간 최대 연봉 7000만원(연봉 6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계약하면서 'KCC맨'으로 남게 됐다.

 

반면 당초 3년간 최대 연봉 9500만원(연봉 9000만원+인센티브 500만원)을 제시한 정훈(31·포워드)과 2년간 최대 연봉 6000만원(연봉 5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을 제시한 서영권(31·포워드)은 구단 측이 제시한 액수(정훈 7500만원·서영권 5000만원)와 차이가 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번 협상 결과 총 32명의 FA 대상자 중 10명만이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나머지 대상자 중 16명(은퇴를 결정한 동부 손규완 등 6명 제외)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서도 입단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다시 원소속구단과 28일부터 31일까지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김준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