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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지역사회 유행 대비 본격화

보건당국 "환자 조기발견 중요성 커져"

보건당국이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유행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인플루엔자A(H1N1)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유학생 등 예비 입국자 대상 안내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어학원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집단 발병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위험지역 여행자들에 대해 의심증상을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으나 앞으로는 해외여행 여부와 관계 없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기침, 목통증, 콧물 등)이 나타나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에도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방학을 맞아 해외유학생 등이 대거 귀국할 것을 고려해 미국과 캐나다 현지 라디오와 신문을 통해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 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입국 시 주의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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