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도내 어음부도율이 0.40%로 전월에 비해 0.20%p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5월중 부도율은 금융위기의 영향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해 8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안정됐다.
한국은행전북본부가 조사한 5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 현황에 따르면 기존 부도업체 발행어음의 교환 회부금액과 신규부도에 따른 부도금액이 크게 감소되면서 전체 부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2억5천만원에서 9억3천만원으로, 서비스업이 34억6천만원에서 26억5천만원으로 감소하는 등 전 산업의 부도금액이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군산과 익산 등의 부도율이 하락했다.
신규 부도업체 수도 1월 7개, 2월 10개, 3월 6개, 4월 8개, 5월 3개 등으로 지난해 보였던 매월 두자릿수 부도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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