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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금융권이 하반기부터 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지역기술 중소기업들에 대한 기술보증 및 자금융자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크노파크(TP)와 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는 26일 '지역기술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테크노파크가 지원대상 업체를 추천하면 한국기업데이터는 경영효율성 지표와 신용등급을 제공하고, 기보는 보증서 발급때 통상 85%인 보증비율을 95%까지 확대하는 한편 보증료도 최고 0.3%까지 감면해준다. 신용도 유의기업에 대한 영업점장 전결확대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기업은행 대출금리를 최대 1% 할인적용키로 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지역기술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