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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주대,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 이끈다

농식품안전연구센터 문 열어

전주대는 'EM(유용미생물군) 연구개발단'내에 친환경 농산물 분석 기관인 '농식품안전연구센터'(센터장 장원길 교수)를 설립, 20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이 대학 농식품안전연구센터는 지난해 9월 전북도에서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분석기관 육성사업'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후 도비와 자체 대응자금 등 총 1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첨단 장비를 구축, 개소식과 함께 잔류농약 검사·분석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도가 지원한 도내 친환경 농산물 분석기관은 전주대와 전북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3곳이다.

 

전주대 농식품안전연구센터는 향후 익산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 농식품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전문 인재육성·식품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전주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2007년 설치)에 이어 분석기관을 설립함에 따라 농가 교육과 잔류농약 검사·축산물 시료검사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까지 한 곳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친환경 농산물 분석기관 3곳과 인증기관 4곳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전주대는 유일하게 분석기관과 인증기관을 동시에 운영함에 따라 관련 업무 추진에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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