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만금] 한승수 국무총리 정읍·고창 방문 현안 청취

"새만금은 전국민 사업"…7일은 진안·장수로

6일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와 일행들이 연구소를 참관 하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desk@jjan.kr)

6일 전북도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새만금사업은 전북 발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 국민의 사업인 만큼 국민적 관심과 애정, 그리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고창군청과 정읍시청,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를 잇따라 방문, 업무보고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한 이강수 고창군수로부터 고창체육관 건립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0억원의 지원요청을 받고 "경상경비로 부담할 수 있도록 해당 부처에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부창대교 실시 설계비 20억원도 "새만금사업과 함께 시차를 두고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광 정읍시장이 요청한 서부산업도로(상동 우회도로~상동회관)의 올 개설사업비 부족분 10억원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한 총리는 정읍 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 기기 시장이 해마다 10%씩 성장하고 있고, 생활의 질이 높아질 수록 방사선 이용도 높아진다"며 "정부 차원에서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읍 방사선연구센터는 대덕연구단지-영광 원자력발전소가 연계된 원자력 벨트의 중심에 있다"고 들고 "전문 연구 조직으로서 그 중심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정읍시청과 방사선연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대학동기라며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거듭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한 총리는 이날 전주 한옥마을에 머물면서 김 지사 등과 만찬을 함께 했으며, 7일에는 진안과 장수 등을 방문한다.

 

김준호·김경모·임용묵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