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만금] 전북도, 새만금수질개선책 정부에 건의

전북도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안)'이 연말 확정됨에 따라 세부적인 새만금 수질개선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북도는 새만금을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려면 ▲친수활동을 위한 달성 가능한수질 기준 설정 ▲만경.동진강 하천정비사업의 효율적 방안 ▲도시·농촌지역의 오염 관리 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세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새만금을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로 조성키로 한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질을 농업용 수준에서 관광·레저 및 거주환경에 적합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 지역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보강하는 등 생활하수나 공장폐수, 축산폐수처럼 특정지점에서 발생하는 '점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내부개발 계획의 지침이 될 종합실천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수질개선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이를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