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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전북스타트] "여러분도 환경전문가 돼보세요"

쓰레기분리배출·일회용품 사용않기

"저로 인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어느 날 아들이 제가 싸 준 간식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면서 '공정무역'이나 '푸드마일리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뿌듯했죠. 제 말을 허투루 듣지 않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고요."

 

 

 

 김은자씨처럼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려면? 이런 것만 잘 따라해도 가능하다!

 

 하나씩 습관화하다 보면 우리도 금세 환경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김씨는 귀띔했다.

 

 

 

▲ 쓰레기 분리배출

 

 분리배출만 잘 해도 4분의 1까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김은자씨는 한 달에 20ℓ 종량제 봉투 1장 정도면 충분할 정도.

 

▲ 지역농산물 활용하기

 

 푸드마일리지란 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말한다. 이동 거리가 멀수록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면 환경오염도 막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일석이조!

 

▲ 세탁기 일주일에 한 번 돌리기

 

 빨래는 모아서 한 번만 세탁한다. 단, 여름철에는 수건을 젖은 채 두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낮 동안에 빨래줄에 널어 말린 뒤 빠는 것도 좋은 방법.

 

▲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도 "나무젓가락 주지 마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하는 김씨 가족. 불가피한 상황도 아닌데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수분 제거 후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음식물 쓰레기에서 배출되는 침출수는 각종 오염의 주범이다. 버리기 전에 한 번 바구니에 걸러서 버리면 음식물쓰레기배출 비례제에 따른 요금 부담도 덜고,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다.

 

  

 

 더불어   

 

 △물 낭비 안 하기 △지나치게 밝은 조명은 낭비, 조도 낮추기 △소비 효율 높은 전기 제품 이용하기 △쓰레기 종류별로 나눠 꼼꼼히 분리배출 △쓰지 않는 코드 뽑거나 멀티탭 사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세탁기나 청소기는 일주일에 한 번만 △겨울철 실내에서 내복입고 버선 신고 버티기

 

백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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