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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별칭' 공모합니다

道,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대상작 1000만원

전북도가 새만금 사업의 글로벌 이미지 구축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새만금 별칭'제정에 나섰다.

 

도는 외국인도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고, 새만금의 의미를 글로벌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별칭(브랜드 네임)제정을 위해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한글명 새만금은 영어권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면서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와 국가발전의 동력이 될 새만금 세계경제 자유기지 조성의 기초적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별칭을 제정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제정될 새만금 별칭은 국무총리실과 문화체육관광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응모대상은 내국인은 물론 국내거주 외국인 및 외국인 대학·관련학회 등으로, 주한 외국인 및 각 언어권별 평가 등을 통해 오는 11월께 새만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상작에는 1000만원이 지급되며, 총 134명의 응모자에게 3300만원이 지급된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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