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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책회의

전북도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 시.군 및 유관기관, 치료 거점병원 관계자를 소집, 잇달아 대책회의를 열었다.

 

도는 일부 학교에서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하고 이날까지 도내 확진 환자가 6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회의에서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또 각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대책본부의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도민에 예방수칙 등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최근 실시간으로 확진 환자를 판독할 수 있는 실시간 검사장비(Real-time RT-PCR)를 설치했으며 검사기준을 표준화해 민간병원에서도 검사할수 있도록 진단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환자의 조기치료를 위해 39개의 거점병원과 27개의 거점약국을 시·군별로지정하고 1만여명 분의 항바이러스를 확보해 증상이 심한 환자에 투여토록 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부단체장과 의사회, 약사회, 관광협회, 학연연합회, 보육시설연합회, 도교육청, 35사단, 각급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내에는 이날까지 신종플루 확진 환자 63명이 발생해 22명은 전북대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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