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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농특산물 홍보차량 운영

김제시가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인 '지평선'을 알리고 전국적인 소비자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용 차량을 구입, 서울 등 수도권을 순회하며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가 이번에 구입한 홍보차량은 3.5톤 윙바디 트럭으로, 기존 차량과 달리 내부에 냉장고를 비롯 다양한 기능이 설치돼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친환경적으로 보관, 판매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이와관련, 25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경은천 시의회 의장, 농업관련 단체, 유관기관, 입점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차량 출정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용 차량 구입으로 광활한 김제평야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신선하게 고객의 식탁에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평선몰(대표 최판산) 임원들이 매주 2∼3일간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조를 편성해 순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해의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평선쌀 등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 2억2000여만원의 매출실적으로 올렸으며, 금년에는 3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에 참여, 지평선쌀 등 20여종의 품목을 전시하고 홍보용 차량을 통해 찰보리, 이화주, 죽염, 다양한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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