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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단기조정 가능성 커져"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보고서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9일 국내 증시의 단기적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태홍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정무일 애널리스트는 이날 내놓은 '9월 주식시장전망'에서 "증시가 빠르게 상승해 온만큼 차익 실현 욕구가 있어 단기적 조정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구조적으로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이슈는 경기 부양 정책 후유증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각국의 출구전략 조기 집행, 중국의 과잉 유동성축소 우려와 이에 따른 아시아 내수시장 위축 가능성, 선진시장 소비회복 지연 등으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러나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미국 등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 발생가능성이 낮고, 구조적으로 기업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이 여전하다며 9월 이후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이들은 "올 3분기 이후에도 IT와 금융, 철강 그리고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한실적 상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제의차별화된 성장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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