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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진입도로 교차로에 '숲' 조성

올 연말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을 앞두고 새만금진입도로인 전주-군산 간 산업도로 교차로에 숲이 조성된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 도시로서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새만금과 연결되는 전주-군산 간 산업도로의 주요 진입로에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 5억5천만원을 들여 대야와 당북, 옥산, 고봉 교차로에 이팝나무 등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키로 했다.

 

또 새만금 부근의 자투리땅과 가로변 화단의 고사목을 뽑고 대신 꽃과 나무로 단장해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외지인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07-2008년에도 전주-군산 간 산업도로의 군산대, 비행장, 미성 등 7개 주요 교차로에 2만 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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