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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추석 특집 프로그램 '씁쓸'

'TV 무비 선덕여왕 1부' 등 3편만 10%대 시청률 기록

추석 연휴기간 최고 시청률 기록한 KBS2 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desk@jjan.kr)

추석 연휴 동안 전체적으로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정규 프로그램들은 평상시의 인기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1일부터 3일까지 조사결과, 추석 연휴 기간 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이었다. 평균 35%대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솔약국집 아들들'은 3일 30%를 기록하며, 추석 기간 동안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30% 고지를 넘어선 프로그램이 됐다.

 

그 뒤는 SBS 대기획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18.5%)와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17.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17.2%),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15.4%)가 이었다.

 

추석특집으로 편성된 프로그램들은 MBC 'TV 무비 선덕여왕 1부'(12.7%, 13위), SBS '2009 동안선발대회'(11.8%, 18위), KBS 2TV '쉘위댄스'(11.4%, 20위) 등 단 3편만이 연휴 동안 방송된 전체 순위 20위권 안에 간신히 들었을 뿐,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MBC '한가위특집 세바퀴 종합선물세트'는 11.3%,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은 9.5%, '놀러와 한가위 커플열전'과 '해피투게더 베스트 오브 베스트' 9.3%를 기록했다.

 

추석 특선 영화 또한 부진한 성적을 내기는 마찬가지였다.

 

MBC 한가위 특선대작 '적벽대전1'(7.5%)과 KBS 2TV에서 방영된 '울학교이티'(7.2%)만이 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외에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좋지 아니한가', '스카우트' 등은 3% 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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