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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 의류매장 '북적'

송천동 메가월드 전달보다 매출 30% 올라

할인행사에 들어간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마다 가을·겨울 옷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북적거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펼친 프리미엄 세일 행사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지난 주말은 12% 가량 올랐다. 지난 봄 할인행사 매출보다 4% 가량 올라 지난 2004년 개점한 이래 대대적인 할인행사 중 최고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송천동 메가월드에 입점한 대부분의 의류매장도 지난달에 비해 30% 가량 매출이 상승, 이번 주말까지 매출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연휴 뒤 일교차가 13℃ 이상 벌어지면서 객단가가 높은 가을·겨울 의류를 구매하는 한편 명절 때 받은 상품권을 소진하려는 소비경향에서 비롯됐다. 백화점 등에서도 판매된 상품권을 회수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롯데백화점에서는 양손에 쇼핑백 여러개를 든 소비자를 쉽게 볼 수 있었으며, 평일인데도 오전부터 할인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붐볐다.

 

메가월드 유명희 단장은 "새로 출시된 가을·겨울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중 10% 가량은 백화점 상품권으로 결제하며, 이번 주말도 매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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