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 10만원을 저축하면 통장에 20만원이 쌓입니다.
"전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이 이번 달부터 매월 최대 10만원을 저축하면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저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저소득층의 '희망드림 자산형성저축' 신청을 받는다.
저소득층이 이 저축에 가입하면 3년 후 원금 360만원과 지원금 360만원 등 720만원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찾게 된다.
지원비는 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각 9억원을 부담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이 3년후 목돈을 찾으면 주택구매나 자녀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업등 자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사회복지과 생활보장담당(☎ 063-280-2407)으로 문의하면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