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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땅값 올들어 5개월 연속상승

5우러부터 오름세…군산지역 전국평균 웃돌아

도내 지가가 올들어 5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땅값이 한달전에 비해 0.11%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305%이다.

 

도내 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지속 하락했으나,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해제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5월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지가는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해 10월에 비해 3.76% 떨어진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남원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이 소폭 상승했으며, 군산지역의 인상률(0.400%)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남원지역은 0.005%가 하락, 여타 지역에 비해 지역경기침체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토지거래량은 총 1만1297필지로 전년 동기(9747필지)에 비해 15.9%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주(75.0%)와 익산(56.1%), 임실(46.2%), 순창(41.2%), 고창(32.5%), 진안(31.2%), 정읍(1.9%)이 증가했으나, 나머지 지역은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지정과 대기업 유치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군산지역은 22.9%가 감소하는 등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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