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수능일인 12일 전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8℃를 비롯해 도내 대부분 지역이 1~11℃로 올해는 수능 한파를 빗겨갈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또 낮 최고 기온도 13~19℃까지 오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도내 대부분 지역이 구름의 양은 많겠지만 추위도 없고 대체로 맑을 것"이라며 "그러나 수능일을 전후로 찬 대륙고기압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한 기온 변화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주말 동안 전라북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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