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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희망 저축해드려요"

전북은행 '행복키움통장' 출시…도, 대상자 506명 선정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오는 18일부터 저소득층 지원형 신상품인 '행복키움통장'을 판매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9월 전라북도청,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북도광역자활센터와 저소득층 희망드림 자산형성 저축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민간 공동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적금 신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북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행복키움통장 가입대상자가 매월 미리 정해진 적금을 불입하면 전라북도청 및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그 금액만큼 추가로 적금을 불입해주는 것. 가입대상자가 매월 불입할 수 있는 금액은 10만원 범위이며 적금 계약기간은 3년제, 이율은 연4.65%로써 금리우대형 신상품이기도 하다.

 

이와관련 전북도는 16일 이 통장 가입 대상자인 '희망드림 자산형성 저축' 지원 대상자 50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723명이었으며, 도는 1·2차 심사를 거쳤다.

 

유형별로는 한부모 가정이 161명, 다자녀 가정 109명, 장애인 51명, 다문화 5명, 수급자 180명이다.

 

심사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 가운데 한부모가정과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 다문화 가구 등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방식을 거쳤다.

 

이들이 이달부터 오는 2012년 10월까지 3년동안 10만원을 불입할 경우 만기 때 원금(720만원)과 이자(4.65%)를 합한 금액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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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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