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천주교, 문화유산 보존관리지침 정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국내 천주교 건축, 유물, 미술품 등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한국 천주교문화유산 보존 관리지침'을 최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침에 따라 천주교 각 교구는 문화유산 보존 관리의 기본 원칙과 기준을 정해야 하고, 교회의 승인없이 문화유산을 변경하거나 이동, 복원, 수리할 수 없게 된다. 또 문화유산을 관리하기 위해 전문기구와 협의하고 책임자를 정해야 한다.

 

지침은 아울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 '국가 등록 문화재' 이외에도 '천주교 등록 문화재'를 지정하도록 했다.

 

한국 천주교 문화유산 중 국가지정 문화재는 명동대성당(사적 258호) 등 35건이며, 국가 등록 문화재는 20건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이희숙 작가, 따뜻한 위로의 여정 담은 그림동화책 ‘소녀와 일기장’ 출간

문화일반부안 문학의 뿌리를 조명하다…최명표 평론가 ‘부안문학론’ 출간

정읍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정치일반김 지사 “실질적 지방자치 위해 재정 자율성 확대 필요”...李 대통령에 건의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특별자치도, 지방소멸 막는 제도적 실험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