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17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군산ㆍ고창ㆍ부안ㆍ정읍 등 도내 서해안 4개 시ㆍ군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들 지역은 16일 오후 10시1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 5.3cm, 고창ㆍ부안 5.1cm, 정읍 3.0cm, 전주 0.2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전주기상대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눈은 거의 그친 상태지만, 오후 늦게부터서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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