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는 올해 최대 뉴스로 농협의 보험 진출계획과 실손보험 보장한도 축소, 상장 1호 생명보험사 등장을 꼽았다.
20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발표한 '2009년 10대 뉴스'에 따르면 올해보험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으로 양 업계가 모두 '농협 보험 설립 추진'과'실손보험 보장한도 90%로 축소'를 선정했다.
생보업계에서는 동양생명 상장과 강호순 사건 등 대형 보험범죄 발생, 경험생명표 변경에 따른 보험료 조정, 광고 심의기준 강화, 퇴직연금 성장 등이 주요 이슈였다.
손보업계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헌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자가 중상해를입은 경우, 가해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해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 것과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실화책임법 시행과 주택화재보험 판매 확대 등을 10대 뉴스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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