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학 진학 실패 20대 남성 목 매

2일 오전 7시4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에서 임모 씨(24)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 학교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서모 씨(68)는 "아침에 학교를 순찰하는데 식당 옆 가스 배관에 한 남성이 전깃줄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씨가 군 제대 후 대입 수능시험을 3년간 준비했으나 진학에 실패했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준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