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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예우'…설기간 30억어치 판매

매출액 전년비 100% 가까이 증가…온라인통한 주문 한몫

전북 대표 한우 브랜드 'NH참예우'가 지난 설명절에 진가를 한껏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농협 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갑균)에 따르면 참예우는 설명절 판매기간에 총 405두 30억 2300만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매출액(237두 15억 3300만원) 대비 100% 가까운 성장률이다.

 

참예우 한우는 도내 11개 시·군의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남원축협, 순정축협, 고창부안축협, 익산군산축협 등 6개 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전북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 농협 하나로클럽을 비롯한 6개 참여조합 판매장에서 판매됐다.

 

참예우측은 등심세트, 갈비세트, 정육세트, 사골세트 등 소비자 요구에 맞춰 개발해 내놓은 다양한 명절세트상품이 많이 팔렸고, 특히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택배주문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크게 증대했다고 분석했다.

 

NH참예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및 축산물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대외 경쟁력 확보를 통해 명품 한우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 결실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H참예우는 새로운 법인체를 설립해 생산·유통·판매 활동을 강화하고, 참예우 명품관 건립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북 한우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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