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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하늘전쟁' 막 올랐다

저가항공사들의 잇단 가세로 국제 항공노선에서국내 항공업체들 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4개 저가항공사 가운데 3곳이 국제선 정기편을 띄우는 등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 운항편을 확대하고 있다.

 

저가항공사의 '맏형' 격인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나고야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은 인천~키타규슈ㆍ오사카ㆍ방콕, 김포~오사카 노선에 이어 5번째이고, 특히 이번에 개설된 김포~나고야 노선은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부산에 기반을 둔 에어부산도 이날 부산~후쿠오카 운항을 시작하는 것으로 국제선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2008년 10월 운항을 시작한 지 1년5개월 만에 국제선에 뛰어든 에어부산은 내달26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도 취항한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작년 말 인천~방콕 노선에 취항한 데 이어 내달 20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운항한다.

 

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은 작년 말부터 국제선에 부정기편을 띄우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동남아와 일본 등을 중심으로 국제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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